우리의 삶 그 이면에는 인간에게 환영 받지 못하는 동물들이 있다. 불편함을 초래 한다는 이유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생겨난 심리적 거리, 각 생명체들이 본인이 안전하다 느끼는 공간의 크기, 자주 마주치지 못해 생겨난 오해들에 초점을 두려 한다. 각자가 안전하다 느끼는 장소에서 서로를 마주보며 인식하는 행위, 그렇게 익숙해진 대상들이 허물어낸 경계를 통해 내딛는 한 걸음, 서로가 편해지는 과정이 있어야만 우리는 함께 할 수 있다. 우리는 경계를 허물고 단순한 공존을 넘어 공생에 대한 가능성을 통해 그 첫 장을 넘겨보려 한다.
아주 멋지군요 !
깊은 영감 얻고갑니다….